폭스바겐 사태로 디젤차량 시장이 혼란스러운데요.

티구안 투싼 스포티지 소형 suv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티볼리나 qm3도 소형이지만 차량 크기를 보면 비교대상은아닌 것 같네요.

가격은 역시 투싼 스포디지 압승. 국산 현대 기아차이니 수입차인 폭스바겐 차와 1000만원 이상 차이는 어쩔수가 없습니다.

기타 출력이나 편의장비 등 성능을 봐도 티구안이 그리 좋아보이진 않는데요. 구형 모델이고 투싼은 최근 신차가 나와 신차요과가 있으니 그렇겠습니다.

수입차가 많이 싸졌지만.. 아직은 갈길이 머네요. 좀 더 가격차이가 줄어야 본격적인 경쟁이 될 것 같습니다.

중고차 매매 쉽지 않죠, 원하는 가격 받기도 쉽지 않고 팔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시세라는 것이 있으니 대략적인 가격이 감안이 되는데요, 그 가격표, 시세표가 없는 개인들은 그것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중고차 시세표는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바뀌는데요, 매입시와 매출시가 일단 다릅니다. 매입은 개인이 중고차 매매상사에 팔때 가격이고요, 매출은 반대로 개인이 업자에게 구매할때 가격이라 각종 수리비, 보관비와 마진이 들어가게 됩니다. 매입보다 일반적으로 10% 비싸면 보통이고, 15% ~20% 이상 비싸지면 업자는 돈 벌고 손님은 호구되는 거죠.

 

시세표를 만들려면 감가율을 따져봐야 합니다. 모닝, 스파크 같은 경차는 사용을 해도 매년 감가되는 비율이 적죠. 반대로 에쿠스나 외제차 같은 비싼 차들은 감가가 많이 됩니다.

 

모닝, 스파크 경차들은 1년당 7% 정도, 프라이드, 아반떼 같은 소형차, 준중형차는 9%로 확 뜁니다. 경차는 취득세가 면제되고 가격도 싸니 아무래도 감가율이 적습니다.

쏘나타, 말리부, K5 같은 중형차, 스포티지, 투싼같은 소형suv는 11%, 그렌져,K7 같은 대형차와 싼타페, 쏘렌토 같은 중형suv는 13%, 에쿠스, 제네시스, 벤츠, bmw, 아우디 같은 비싼 차들은 20% 넘게 잡아야 합니다. 돈도 많은데 굳이 중고차 살 사람이 없으니 수요와 공급 법칙상 당연한 결과인 듯 합니다.

 

보통 준중형차 아반떼, K3, 크루즈, SM3 기준으로 5년 정도 지나면 반값으로 깍입니다. 신차 출시되면 거기에 5% 정도 추가 감가되고요.

 

중고차 매매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다리던 쏘렌토 드디어 받아습니다. 정확히1달하고10일 걸리네요. 작년보다는 대기기간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퇴근시간이라 차가 없어 여성전용에 잠시 세우고 차량을 인도받았습니다.

실내를 찍어봤는데 어둡네요.

넓은 트렁크입니다.


서울서 받아 원주까지 바로 왔습니다. 출고시 주행거리는 6km로 양호했고 100km이상 고속도로 주행해서 연비 16km찍었네요. 서울시내 비중이 적었지만 비가 와서 차도 좀 막히고 했으니 실연비는 만족합니다.

승차감도 좋고 소음도 없네요. 물론 디젤이니 3년후가 문제겠지요? ㅎㅎ

맨온더로드? 남자의 차 올뉴쏘렌토인가요? 묵직한게 딱 맞는 컨셉이네요. 연비도 생각보다 잘 나오니 좋은것 같습니다. 트립컴퓨터로 연비계산했으니 다음에는 주유하고 실연비 계산해봐야겠습니다.

정차시 시동이 꺼지는 isg시스템도 잘 작동 하네요. 브레이크를 떼면 바로 출발하는데, 응답속도는 괜찮습니다.

1000km이상 운행하고 다시 주행후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