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철도파업으로 지하철 운행언 차질이 생기고 있는 가운데 운행미숙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언론에 보도된데로 80대 노인이 스크린도어 안전문에 머리를 부딫쳐 사망했습니다. 당시 차장은 철도대 1학년이라고 하니 얼마나 허술한 인력관리가 있었나 짐작케합니다.

파업을 주도한 노조의 잘못일까요? 아니면 검증되지 않은, 4학년도 아닌 1학년을 내세위 코레일 잘못인까요?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코레일 잘못이라는 것이 대다수라고 보여지고요. 다만 어느쪽도 고인과 유족에게 진정성 있는 사죄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에 분노가 느껴집니다.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사고를 당한 당사자를 챙기는 것이 우선 아닌지요. 고인의 안양평촌 한림대병원 빈소가 썰렁했다는 기사를 보니 더욱 화가 나고, 노조와 코레일 모두에게 화가 나네요.